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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아래 내용들은 한국투자증권 기준입니다. 다른 중권사는 다를 수 있습니다.

3가지 모두 중도해지 가능하지만 그만큼 이자가 줄어듭니다. 정확히 어느 정도 줄어드는지는 상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상품설명서를 자세히 봐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만기 약속 이자의 50%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예금

예금은 일반적인 예금과 크게 다를 것 없습니다. 3/6/9/12개월 선택 가능해서 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이 가능한 장점입니다. 게다가 은행에 따라서 이자도 RP와 크게 다르지 않고 높은 것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RP

1년 단위 계약만 가능합니다.

일반 증권사 계좌와 달리 1년 단위 계약만 가능하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자가 높지 않습니다. 은행 예금 상품과 비교 확인이 필요합니다.

*참고: "주식 투자하고 남은 돈은 RP를 활용하자"

ELB

1년 단위 계약만 가능합니다.

이자는 가장 높은 편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경험상으로는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ELB는 알맞는 상품이 항상 있는 것이 아니여서 매수가 바로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보통 2주 내로 된다고 함.)
취소하고 싶어도 매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인터넷으로 취소할 수가 없습니다. 번거롭지만 관리센터로 연락(1544-5000)하여 취소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ELB 상품은 매수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바로 매수가 되지 않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취소하고 싶으면 일일이 전화를 해야 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업무시간에 연락을 해야 하는데, 전화통화가 잘 되는 것도 아니라, 직장인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싶네요. 나중에 완전히 은퇴하고 나서라면 상관 없겠지만, 일시적인 퇴직이나 이직으로 인한 퇴직금 관리로는 하기 어렵습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ETF도 비슷하게 발생하는데, IRP는 예약매매 기능이 없어서 장이 열려있는 시간에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해서 너무 번거롭습니다.(일반 계좌는 예약매매가 가능함.) ETF 매매를 불편하게 해서 펀드에 투자하게 하려는 속셈이려나요?(근데 펀드는 너무 불편하고 수익률도 꼭 좋다고는 할 수 없어서 ETF랑 비교우위에서 떨어지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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